[문경] 문경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논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자매결연식에는 양 기관의 의회의장과 시의원, 민간단체장들까지 참석해 서로 축하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아 지자체간 전 방위적인 교류협력은 필수”라며 “오늘의 특별한 만남이 양 기관의 상생을 위한 또 다른 기회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귀농귀촌+귀향 및 스마트 팜 정책을 논산시에 홍보하고 농·특산물 판로를 새로 구축해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을 꾀할 예정이다.

논산시에는 얼마 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과 계백장군유적지 황산벌, 육군 훈련소 등이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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