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누구나 1인당 2권씩 대출
어르신 위한 큰글자 도서 비치

[청도] 청도군이 도서관 서비스 소외지역인 산동권역 군민들의 독서기반 조성을 위해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자동화시스템인 ‘청도스마트도서관’을 12일 개관한다.

매전복합체육센터와 함께 개관·운영되는 청도스마트도서관에는 약 45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인문, 역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해 큰글자 도서도 일부 비치 운영된다.

청도군립도서관(청도어린이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군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비회원이라도 청도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d.go.kr) 또는 스마트도서관 내 지정 PC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 도서는 스마트도서관 기기에서만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스마트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산동권역에 사는 군민들의 독서생활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스마트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청도어린이도서관(054-370-6753~6)으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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