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예천읍 우일음료 스타핑장에서 열린 예천 쌀 미국 수출 첫 선적식에서 김학동(가운데) 예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 예천군에서 생산된 쌀이 미국으로 첫 수출됐다.

지난 9일 예천읍 우일음료 스타핑장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쌀 미국 첫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미국으로 수출되는 예천쌀은 일품쌀로 15t(10㎏들이 1500포)이다.

예천군 출향 인사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H-마트(회장 권일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앞으로 미국 캐나다는 물론 영국, 독일 등 유럽과 이라크, 두바이 등 중동으로 300t(6억여 원)을 수출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쌀의 첫 수출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판로 확대와 함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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