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대

[예천] 예천군은 7일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노펀치’를 공연했다.

공연은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뮤지컬이라는 공연예술을 통해 접근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 및 건강한 또래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흥미로운 뮤지컬로 접하게 돼 기억에 남고, 친구들과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지원, 청소년 유해시설 지도 및 점검, 위기청소년 지원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황병수 군 주민복지실장은 “뮤지컬로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접근한 이번 공연처럼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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