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구호협·현대엔지니어링
화재로 집 잃은 가구에 도움

[청송] 청송군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원하는 ‘기프트하우스 시즌5’ 사업에 선정돼 6일 안덕면 성재리에서 ‘기프트 하우스 캠페인 시즌5’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기프트하우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주택 붕괴가 우려되는 재난위기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현대엔지니어링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송군에서 선정된 가구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주택(컨테이너 2동)이 전소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사업으로 도움을 받게 됐다.

지역업체인 나경건축사사무소, 화목건업, 청송현준크레인, 청송대신전기,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 삼성동물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적극 지원했다.

윤경희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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