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6일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 발표에 대해, 농업·농촌의 생존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는 우리의 식량주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경고하고 “정부에 일시적·단편적 조치가 아닌 항구적·종합적인 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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