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이 오는 12, 13일 가을철 어선사고 위험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울진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후포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내 2t 이상 연·근해어선 20여척을 대상으로 성어기, 물때, 위판시간 등을 고려해 항·포구, 위판장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이어간다.

특히 사고건수가 높은 5~10t 미만의 어선과 화재취약 노후어선 및 낚시어선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통신수단 확보 및 위치 발신 장치 정상작동 여부, 구명조끼, 구명부환 및 소화기 비치(상태), 항해설비, 기관실 방열구조 및 축전지, 배전반 및 전선, 집어등용 안정기, 난로·전열기 및 가스레인지 등이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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