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 초연, 공동 번영 기원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 초연, 공동 번영 기원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19.11.05 20:15
  • 게재일 2019.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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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교향악단_ 대구경북상생음악회
카리스마 지휘자 백진현
소프라노 이화영 출연
경주·안동·구미 시립합창단 등
350여 명 감동의 하모니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경북도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이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화합과 협력으로 시도의 공동번영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펼친다.

‘경북도립교향악단-대구경북상생음악회’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말러의 작품 중 가장 영감이 충만한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초연하며 대구경북의 상생을 기원하는 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경북도향 제6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백진현의 지휘와 국내·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화영, 메조소프라노 김민정 그리고 경주시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에코그린 합창단, 영남대 성악과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350여 명이 90분간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은 말러가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종교적 성찰을 담아 만든 곡으로 4관 대편성의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알토 독창·합창, 오르간, 종소리 등을 활용해 웅장함과 숭고한 감동을 선사한다. 총 5악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악장 ‘영웅의 장송곡’으로 시작해 삶의 아름다움, 고통에 대한 회상, 허망함을 넘어 근원의 빛을 향한 부활의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백진현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백진현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지휘자 백진현은 세계 주요도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음악가로 2007년 전국 교향악축제에서 최고 지휘자에 선정됐고, ‘오늘의 음악가상’, ‘부산음악상’, ‘한국음악상’을 수상했다.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이태리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국제음악제와 오페라, 오케스트라 공연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대구시향 등을 지휘하며 오랜 기간 자신만의 색깔로 음악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1997년 창단 이래 경북의 혼을 담은 연주로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과 수준 높은 정신 문화향유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은 수많은 작곡가들의 교향곡과 다채로운 협연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전문공연장에서의 공연활동 외에도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의 수려한 산천에서 펼쳐지는 ‘휴양림 음악회’, 독도 앞바다 선상연주 ‘독도음악회’등과 함께 초·중·고생을 위한 연주회와 함께 자체적인 멘토·멘티 교육프로그램으로 경북의 미래 예술자원 양성프로젝트를 시행함으로서 도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창달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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