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브이라이브 어워즈 참석

내한하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마리.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지난 여름 ‘깜짝 공연’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줬던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마리(Anne-Marie)가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앤-마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앤 마리는 지난 7월 인천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이 우천을 이유로 취소했다.

이에 앤 마리는 팬들을 초대해 자신이 머무는 호텔에서 공연했다.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SNS로 공연을 생중계하기도 해 국내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대표곡 ‘2002’로 국내 음악 차트인 가온차트 집계 이래 팝 최초로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 2013년 ‘써머 걸’(Summer Girl)로 데뷔한 앤-마리는 ‘프렌즈’(FRIEND

S), ‘퍼펙트 투 미’(Perfect To Me), ‘헤비’(Heavy) 등을 연이어 히트 시켜 영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