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개인택시 문경향우회 봉사

[문경] 대구 개인택시 문경향우회원 80여명이 지난 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은읍 과수원에서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

이번 일손돕기는 몸이 불편한 귀농인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돕고 반사 필름을 제거한 후, 수확한 사과를 회원들이 구매했다.

향우회는 문경시와 협조로 자가 택시에 문경시 농특산물 광고물을 부착해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300만원씩 기탁 하고 있다.

권영일 향우회 회장은 “매년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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