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이사장 신혁석) 동해본부가 울릉도 수산자원증대사업을 통해 해양생태계 관리·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도해역에는 해양보호생물을 포함해 약 1천200종 이상의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FIRA 동해본부는 2014년 해양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FIRA는 울릉도 해역의 해양생물 자원량 감소를 예방하고 유지하고자 연안바다목장, 바다 숲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울릉군과 협업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지 사후관리 사업, 갯녹음 대비 해조류 생장 촉진사업 등 수산자원증대사업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FIRA 동해본부는 2013년부터 연안바다목장, 바다 숲 조성 등 수산자원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신성균은 동해본부장은 “해양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울릉도의 해양생물량을 유지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며 “울릉군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울릉군의 수산자원증대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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