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본격적인 양파 정식 기간을 맞아 최근 현풍읍에서 양파 정식기 현장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양파 정식기는 양파 생산 전과정 기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신기종으로 도입됐다.

시연회는 농업인들의 기계화 재배 확대 및 신기종 농기계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도입을 통해 기존 인력에만 의존하던 양파모종 심기 작업을 기계로 대신할 수 있어 90% 이상의 노동력 절감이 가능하다.

농기계임대 및 수리를 희망하는 농가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http://dalseong.ambank.kr)나 전화(053-668-3240)로 신청하면 된다.

김문오 군수는 “기계화 작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및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