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구미시 치매안심센터와 구미대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일 100세 시대를 맞아 구미대 성실2동 스켈링실습실에서 지산 양호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아 관리법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개별 1대1 칫솔질법,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법 및 틀니 손질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관리에 힘썼다. 특히, 틀니를 장착한 어르신들에게 근육의 탄력성 증가와 외상에 대한 저항력 향상을 위한 잇몸 마사지 등을 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김진희(21·여)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것을 필요한 곳에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공부한 보람이 컸다”며 “학생들을 만나서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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