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4일 공성면 이화1, 2창고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지난해 보다 4%정도 감소한 6천114t(152,843포)이다.

건조벼 매입은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4개 읍면동에서 총 4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앞서 산물벼 989t은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지난달 31일까지 매입 완료했다.

시는 올해부터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36t을 매입하는 등 정부 양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수확기 전후에 태풍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중에 저품질 쌀이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태풍 피해 벼 60t도 매입키로 했다.

윤해성 시 농업정책과장은 “수확기 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의 확충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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