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탑 쌓기 등 다양한 행사

‘2019 경북사과 페스티벌’이 5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6%(전국 1위)를 차지하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쉿! 대한민국은 지금 경북사과와 열애 중!’이라는 부제와 함께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애플로또, 사과탑 쌓기, 경북사과 사진콘테스트,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른 추석으로 착색이 부진해 출하하지 못한 물량이 한꺼번에 출하되고 최근 태풍의 영향으로 품위가 좋지 못한 사과 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세에 상심이 컸던 농민들을 위로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경북사과 명품관’에서는 주요품종과 유망품종을 선보이고, 2.5㎏ 1상자를 5천원에 판매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6차 산업 홍보관’, ‘사과주산지 시·군별 홍보 부스’도 마련돼 경북사과와 가공품을 선보이고 시음·시식 행사를 연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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