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로 만든 부침개에
청정수 막걸리 세트메뉴 개발

[문경] 문경시는 지난 1일 문경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점촌역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찌짐막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찌짐막 데이는 찌짐과 막걸리를 합성한 말로 문경의 대표음식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한 음식이다. 문경지역에서 부침을 일컫는 사투리를 활용한 말로 쉽고 따라 부르기 쉽게 지어진 재미난 말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부침과 깨끗한 물로 만든 막걸리를 한 세트로 개발해 문경의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고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민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읍·면·동 별 빠름빠름왕, 뒤집기왕, 릴레이 뒤집기왕 등 부침개를 활용한 재미난 게임을 진행하며 찌짐막이라는 브랜드를 함께 홍보하고 즐기며 새로 탄생한 음식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윤환 시장은 “오늘 행사는 새로 탄생한 찌짐막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자 하는 행사이며 앞으로 우리 음식브랜드가 더 유명 해져 문경에 오면 누구나 찌짐막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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