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평균 청약경쟁률 18.07대 1 기록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도 한몫

효성중공업(주)의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1순위 청약 결과, 10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천91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8.07대 1(기타지역 미포함)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천414건이 접수된 전용 84㎡A 타입으로 32.14대 1을 나타냈다.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수성구에서도 명문학군이 밀집된 만촌네거리 중심입지에 주거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효성중공업 분양관계자는 “진짜 수성구 프리미엄은 만촌네거리를 중심으로 명문학교와 우수한 학원가가 얼마나 가까운지가 성공 포인트인거 같다”며 “같은 수성구라도 다른 프리미엄을 누린다는 기대감이 계약금이 20%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률로 이어진 거 같다”고 분석했다. 또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만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까지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청호로 494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8층, 아파트 152가구(전용면적 84㎡)에 오피스텔 135실(전용 75㎡, 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A타입 75가구 △84B타입 52가구 △84C타입 2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75 OA타입 27실 △84 OA타입 27실 △84 OB타입 27실 △84 OB-1타입 27실 △84 OC타입 27실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4일 당첨자 발표를 하며 11일∼12일 이틀간 계약을 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542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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