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13% 에너지 절약
공공부문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환경부가 주최한 ‘2018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기관별 기준배출량을 제시한 후 연차별 감축목표를 기준으로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것이다.
금오공대는 △캠퍼스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산학협력관 지열발전장치 설치 △태양광 및 하이브리드(풍력+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공공요금을 절감했다.
이밖에도 LED 조명 보급률 100％ 조기 달성으로 기존 에너지 소비를 1/3로 줄이고 강의실, 실험실, 복도, 화장실 등 소등되지 않고 방치되는 조명에 인체 감지센서를 설치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였다. 그 결과 온실가스 등 에너지 감축 35.9%를 달성해 전년 대비 13％나 효율성을 높였다.
정시영 금오공대 사무국장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 준 대학의 전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2019년도 연구실 안전 유공자’시상식에서 김기호 금오공대 시설안전과 안전팀장이 개인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기호 팀장은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로 안전교육의 다변화를 추구했으며, 우수 연구실 선도모델 발굴 등을 통해 금오공대가 2018년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인증을 받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