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컴퓨터 그래픽, 3D프린팅, 자동차정비, 용접기술, 타일시공, 전기공사, 기계가공 등 교육실습 현장을 탐방하는 기회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군(18)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동차정비에 관심을 두게 됐다.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꼭 좋은 회사에 취업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포항준법지원센터 양병곤 소장은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직업훈련 현장을 탐방함으로써 배움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