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원 계장은 지난 17일 은행을 방문한 50대 고객과의 상담 과정에서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금융사기예방진단표 등을 토대로 자세한 통화 내용을 물었다. SNS를 통해 대출 상담사와 통화 및 문자를 주고 받았던 고객은 관련 내용을 직원에게 보여줬고, 보이스피싱을 확신한 정 계장은 통장 비밀번호 변경 후 범죄피해 예방 절차에 따라 500만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민정기자
- 기자명 김민정기자
- 등록일 2019.10.30 19:09
- 게재일 2019.10.31
- 지면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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