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북구 청하면 미남리에 위치한 7번 국도상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량을 타고 흥해에서 송라면 방향으로 가던 중 다리 구조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인 B씨(80)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음주측정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68%로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황영우기자
- 기자명 황영우기자
- 등록일 2019.10.29 20:14
- 게재일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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