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경북방송(대표 류성택)이 태풍피해를 입은 영덕·울진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HCN경북방송 임직원들은 29일 영덕군과 울진군을 찾아 각각 1천만 원 상당의 42인치 TV 36대를 지원했다.

<사진>

이번에 지원하는 TV는 침수로 인해 각종 가전제품이 물에 젖어 고장 난 가정과 침수 피해가 컸던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수해를 입은 영덕·울진지역 가정의 케이블TV 셋탑박스를 무료로 교체해주고,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등 주민들의 피해 극복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류성택 현대HCN경북방송 대표는 “지난해 콩레이에 이어 올해 태풍 미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지역방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물품 전달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