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시와 일자리 창출
사회적가치 실현 방안 논의

[예천] 예천군이 29일 바우협동에서 상주시, 문경시와 함께 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다.

군은 사회적경제기업 25개소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합동 간담회에서는 3개 시·군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가치 실현 방법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사회적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자체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가기로 했다.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도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박명배 대표가 사회적경제협의회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옥 새마을경제과장은 “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오는 11월 열리는 예천군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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