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지난 28일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전지 및 전기실무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김수연 (주)에코프로지이엠 대표이사와 입학생 33명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지 및 전기실무과정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채용예정자과정으로 지난해 4월 (주)에코프로지이엠의 포항 영일만1일반산업단지 내 제2공장 신규채용계획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포항시,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 경북동부경영자협회의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주)에코프로지이엠은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당시 향후 5년간 500여명 이상을 채용한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포항캠퍼스는 이에 발맞춰 전년도에 이어 2019년 사업별 20명씩의 훈련생 선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6일 (주)에코프로지이엠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면접을 실시해 정원 40명 중 총 33명의 훈련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과정은 현장투입 전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제조 산업에 관한 이해력을 높여 신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약 1개월간 실시하며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주)에코프로지이엠에 입사하게 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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