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7일부터 시청 뒤편 직원전용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주차 공간 5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
 
임산부 전용주차 공간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의 건의로 설치됐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은 일반 주차구역보다 폭이 80cm나 넓어 타고 내리기 편한다. 보건소에서 발부하는 임산부전용차량 스티커를 부착한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박미정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직장 내 임산부 우대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대책에 이바지하고 임산부들이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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