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초록회(회장 김영순)는 25일 포항의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영순 회장을 비롯 포항지역의 초록회 회원 6명이 직접 만든 머리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

회원들은 선린애육원 원생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에게 머리핀을 꽂아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초록회는 도의원 여성배우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탐방과 친선교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선린애육원은 1952년 개원해 0~18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복지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양육하는 시설로 현재 80여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김영순 초록회장은 “초록회에서도 아이가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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