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21개 기관·기업 참여

‘2019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융합 엑스포’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스마트시티’를 핵심 주제로 국내외 121개 기관과 기업이 450개 부스를 마련해 사이버보안과 스포츠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엑스포에서 ‘스마트시티-대구’를 소개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기업들이 다양한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3개 국가에서 30개 기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ICT벤처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도 개최한다. 이어 다양해진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외 ICT 전문가의 대거 참가를 유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융합 엑스포는 관련 신기술 및 제품 전시와 더불어 학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된다”면서 “정보통신기술이 만들어 갈 무한 스마트시대를 가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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