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재양성캠프 운영 등
글로벌 역량강화 ‘높은 점수’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최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국제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010년부터 10개국 이상 자매결연 외국대학과 글로벌인재양성캠프를 운영 중이고, 지난 2016년 국내 대학 최초로 ‘아시아태평양대학협의회(AUAP)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청년해외진출사업과 K-MOVE프로그램 주관대학으로 동시 선정되면서,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 사업으로 치기공과, 치위생과, 안경광학과, 간호학과, 호텔외식산업학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등 6개 학과에서 미국, 호주, 독일, 일본 등지에 36명이 취업했다. 또, 2017년과 2018년에도 40명 이상이 해외 취업에 성공하는 역량을 과시했다.

이밖에 2018년 해외맞춤식 케이웨딩(K-Wedding)·케이푸드(K-Food)·케이덴탈(K-Dental) 등 3가지 과정을 온라인(이러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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