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29일부터 내년 설 연휴 기간에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권 좌석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국내선 설 연휴 항공권 좌석 판매를 시작하는 노선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등 3개 노선이다.

내년 설은 오는 2020년 1월 25일이며 연휴 기간은 24∼27일까지 총 4일이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23∼25일까지 대구, 김포, 광주에서 제주로 출발하고 1월 26∼28일까지는 제주에서 대구, 김포, 광주로 돌아오는 항공편 좌석 판매에 나선다.

내년 설연휴 기간 항공편은 총 130편, 약 2만5천석 규모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며 “미리 설 연휴 항공권을 준비하셔서 티웨이항공과 함께 즐거운 연휴 기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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