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접 투자가 저조하면서도 수도권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자유한국당 곽대훈(대구 달서갑) 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받은 ‘외국인투자신고금액 및 외국인투자신고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외국인 직접 투자는 13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2억달러에 비해 58억달러(29.8%)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6.3%, 비수도권은 64.4% 감소했다. 특히 대구는 93.6%나 줄어들어 지난해에 비해 투자가 대폭 감소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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