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환경부의 ‘2019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통, 운영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총 1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는 1차 실태점검에 이어 2차 종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했다. 그 결과, 안동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500t 이상 3곳(안동, 풍산, 풍천)과 500t 미만(면 지역) 17곳이 있다. 이들 시설물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남봉구 안동시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안동시의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및 수질 관리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꾸준히 개선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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