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내년도 제14회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및 정기총회 개최 도시로 선출됐다. 시는 지난 24일, 25일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정기총회에 참석해 포항시 건강도시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14회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된 포항시는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의 ‘건강한 일상으로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포항’이라는 주제로 소견발표를 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2년 3월 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하여 2017 대한민국 건강도시 대상수상, 2018 대한민국 건강도시 우수상을 받는 등 포항을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협력하여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 도시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하여 도시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 달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제14회 건강도시 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된 만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힘쓰는 포항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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