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조캠퍼스서 제2회 행사
무장애도시·청년 등 16개 의제
민간·행정·공공 실행계획 논의

대구시는 25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19년 제2회 대구혁신포럼’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대구혁신포럼은 시민들이 발굴한 문제를 행정,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시민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지역혁신의 대표적인 행사이자 사회혁신 플랫폼이다.

이날 포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사회혁신가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9년 제2회 대구혁신포럼’은 무장애도시, 청소년, 청년, 환경, 사회적경제 등 16개 주요의제를 발굴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16개 의제별로 협업테이블을 구성하며, 민간과 행정 및 공공기관 참여자가 모여 실행계획을 논의한다. 이후 2019년 선정의제 실행계획 선포식이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재 사회는 개인이나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실행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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