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사건 해결 등 공로 인정받아

왼쪽부터 청송경찰서 형사팀 김영주 경위, 김경식 형사팀장, 이성균 서장, 윤성수 경위, 박원대 경장. /청송경찰서 제공
청송경찰서(서장 이성균) 형사팀이 지난 23일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올해 3·4분기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

청송서 형사팀은 지난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청송군과 인접한 영천·안동시, 영덕군의 경계지점을 중심으로 도로에 설치된 교통표지판을 수차례 훔친 절도범을 검거해 구속하는 등 다수의 절도사건을 해결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베스트 형사팀은 강·절도, 조직폭력(주취 폭력)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민생범죄 적극 단속해 국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청송경찰서는 지난 2011년 이후 8년여 만에 다시 선정됐다.

이성균 서장은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민생침해사범에 대해 적극 단속하는 등 지역 실정에 적합한 치안 행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송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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