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부터 3년간 도 자금을 관리할 경상북도 금고로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제1금고에는 농협은행, 제2금고는 대구은행으로 각각 지정했다. 이에따라 1금고인 농협은 일반회계외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소방안전특별회계, 통합관리기금 특별회계를, 2금고인 대구은행은 의료기금특별회계외 취수사업특별회계, 발전소지역자원시설특별회계,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 낙후지역발전특별회계,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관리한다.

도 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은 11월말까지 금고약정을 체결한 후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도 금고를 맡게 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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