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울릉·독도 지킴이 뜻 담아
전국 유치원·초·중·고교에 기증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울릉군 독도를 24시간 지킨다는 의미가 담긴 ‘대한 독도 시계’<사진>가 제작돼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기증된다.

‘대한독도’시계는 쌍산 김동욱 독도사랑예술인연합회장이 시계를 보면 독도가 생각나게 한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글씨는 약 3년 동안 갈고 다듬어 완성된 작품 시계이다.

김동욱 회장을 비롯해 명예회장 양정모(건국 최초 올림픽금메달리스트), 가수 강민주, 유인탁 부회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영희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장 등 20여 명이 대한민국 전 가정 독도시계 달기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대한독도 시계’를 전 국민에게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 독도시계는 독도주민숙소와 독도경비대, 독도 박물관, 울릉군청 등 지역 기관과 전국 학교에 무상기증해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왜곡 사실을 알리는데 활용된다.

김동욱 회장은 “우리 국민들이 24시간, 1년, 천년, 영원토록 독도를 지키자는 뜻을 담아 대한독도시계를 만들었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은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하는 것으로 반드시 독도를 지키고 사랑해야한다”고 말했다.

‘대한독도’시계는 내년 3월 1일 전국에 시판될 예정이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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