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문 도동항 주민대표로 구성된 도동발전협의회는 최근 포항~울릉도 간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공모 마감과 관련해 성명서와 건의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공모절차에 따라 선사가 선정돼 취항할 경우 주민들의 겨울철 해상 이동권 보장과 함께 겨울철 울릉도 관광도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협의회는 이어 어느 선사가 선정되더라도 공고내용에 제시된 여객선 제원에 미달하는 여객선이 건조되는 경우에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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