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박수현 과장 특강

포항성모병원이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마리아홀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건강강좌는 신경과 박수현 과장이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으로, 뇌졸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뇌졸중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안내책자를 증정한다.

뇌졸중은 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발생하며 6초에 한 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또한 매년 1천500만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이들 중 600만명이 사망한다.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도 단일질환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대부분 노인질환으로 인식돼 왔지만, 현대인들의 식생활 변화와 운동부족 등으로 30∼40대에서도 흔히 발병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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