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의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스타기업인 (주)일신산업(대표 송정곤)이 22일 여수엑스포에서 개최된 ‘제11회 중소기업 IP(Intellectual Property) 경영 우수 사례 공모’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간 IP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IP 경영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 IP 경영 기업을 포상하는 행사이다. 지난 9월 6일까지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주)일신산업을 포함한 전국 13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일신산업은 2001년에 설립된 경산시에 소재한 건축 단열재 전문기업으로 일반적인 단열재 대비 열저항이 2배 이상이 되는 로이(Low-e) 단열재를 개발하고 관련 지식재산권을 총 46건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송정곤 (주)일신산업 대표는 “강한 IP를 기반으로 단열재 분야의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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