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자치분권기획단장 참석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의장 최백영)는 22일 대구 북구 청소년회관에서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가 북구 자치분권협의회(의장 이창용)와 함께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북구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뮤지컬 공연과 지방분권 토크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자치분권 실현을 총괄 조정하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승수 자치분권기획단장이 참석해 자치분권의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대구시 부시장을 역임한 김 단장은 이날 이창용 의장과 패널로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치분권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또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 현황을 짚어보고, 국회가 심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500여개 중앙권한을 지방에 넘기는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자치경찰제 실시를 위한 경찰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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