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매력 널리 알릴 것”

방송인 박수홍<사진>씨가 아버지의 고향인 울릉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울릉군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수홍씨에게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박씨는 앞으로 울릉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고 울릉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힘쓰는 일을 맡는다.

박씨는 “아버지 고향인 울릉도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며 “울릉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울릉도·독도 매력을 적극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박수홍씨가 울릉도 매력을 널리 홍보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1991년 KBS 대학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개그맨과 진행자로 활동하며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버지 고향인 울릉도를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