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원의 사과 판매고도 ‘대박’

[문경] 반환점을 돈 문경사과장터가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일까지 19만명이 찾아 8억원어치의 사과가 팔려나갔다.

문경사과장터의 인기스타는 단연 감홍이다. 최상품 감홍 5kg이 3만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0%, 시중보다는 1만원정도 싸다.

올해 사과가 풍년인데도 불구하고 유독 문경사과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과재배에 적합한 자연조건에 더해 문경 과수농가의 높은 재배기술, 꾸준히 문경사과를 찾는 폭넓게 형성된 소비층 때문”으로 분석했다.

‘2019 문경사과장터’는 오는 27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과특판부스 외에도 사과따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사과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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