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대감

포항시가 지난 18일 북구 청하면 월포리 신축부지에서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장애인근로자,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지역 내 장애인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포항시는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하면 월포리에 지상 2층(1층 공장, 2층 노유자 시설) 1천379㎡ 규모로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신축을 추진한 바 있다.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은 현재 30여명의 장애인근로자 및 훈련생들이 쓰레기종량제 봉투 및 현수막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두호동에 위치한 기존 시설이 지진피해 및 공간협소로 장애인 추가 고용, 수주 물량 공급 차질 등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확대 운영하고자 이전해 새롭게 건립했다.

신축 건물은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으로 설계하고 편의시설을 극대화했으며 근로 장애인들과 훈련생을 위한 일자리 맞춤형 복지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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