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공연 등 가을밤 축제 ‘UP’

경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6시 예천 한천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군민과 관광객들이 인기가수가 전하는 가을밤의 흥겨운 선율을 만끽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ameil.com

‘2019 예천세계활축제와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와 함께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6시 예천한천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이 행사는 예천세계활축제와 지역 농산물 축제 및 역사와 문화, 축제가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마련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교일 국회의원, 안희영 도의원, 신동은 군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4천여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세계활축제를 비롯 제2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 어울림한마당, 바르게살기운동 제20회 국민화합전진대, 지역 특산품 판매, 2019 예천어르신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은 MC 이정용, 신유, 이병철, 문희옥, 김양, 삼순이 등 국내 정상의 인기가수들이 멋진 공연 무대를 꾸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화합을 위한 예천세계활축제에 이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낙동 7경 문화한마당 잔치가 동시에 열려 축제 기간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며 군민뿐 아니라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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