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희망과 미래를
청년에게 희망과 미래를
  • 등록일 2019.10.20 18:55
  • 게재일 2019.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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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경산은 경북에서 5년 이상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유일한 시로 15∼29세 청년층 비율은 18.6%로 경북에서 두 번째로 높고, 평균 연령도 40.6세로 젊은 도시이다.


인구의 유입은 택지개발과 대중교통망의 확충, 산업단지를 통한 일자리창출 등이 주요 요인이다.

특히 2022년까지 준공될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등 6개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중이며 화장품산업, 경북권역재활병원 등 경산 전역에서 미래 신성장 사업들을 야심차게 추진해 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17년부터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신형엔진을 가동하며 10개 대학에 170여개 연구소를 가진 지역특색을 살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또 2030년대를 준비하기 위한 ‘희망경산 4.0’이라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전문기관 용역으로 수립 중으로 경북의 중심으로 비상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그러나 경산에도 강점과 기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자·전기·자동차부품 등을 제조하는 뿌리산업이 80% 이상으로 대부분 대기업에 납품하는 산업구조로, 최근 내수부진 등에 따른 제조업의 성장세 약화, 전기자동차의 시장변화로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지역대학 정원감축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위기에 소득의 역외유출, 부자와 창조계급의 유출이라는 문제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경산시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기존 뿌리산업은 R&D기관을 유치해 탄소, 타이타늄 등 첨단 신소재를 활용한 복합재 기술개발 지원 등 기술고도화와 수요처 다변화를 꾀하고 사물 무선충전 산업과 디지털 뷰티산업 등 새로운 신전략 산업을 육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착실히 대응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의 메가 프로젝트 신산업과 연계해 전기 차량, 드론, 사물 무선충전 등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와 상업, 문화, 교육, 레저기능을 갖춘 고품격 복합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인구와 신혼부부, 중장년과 노년을 위한 도시조성을 개발전략으로 삼고 있다.

대학의 어려움을 대학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파악하고 대학 일자리센터지원 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선도사업이다.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 산업 지원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웹툰 창작체험관을 개관하는 등 게임·방송·만화 등의 콘텐츠산업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들도 하나둘씩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새로운 직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튜버를 육성하는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에서 지난해 교육받은 6명이 이미 유명회사와 계약해 활동하고 있으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창작공간도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유주방에서 고정비용 없이 외식업 창업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청년들의 부엌’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이며 최종 2개 팀이 개별 주방에서 마지막 실전영업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의 유망 스타트업 아이템을 발굴 육성하는 ‘경산 청년희망 창업 오디션사업’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선발된 7개 팀 중 6개 팀이 아이디어를 상용화해 판매 중이고 1개 팀도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 창업가들이 시제품을 바로 만들 수 있는 청년 공동작업장과 청년벤처를 위한 공유오피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청년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더 넓혀 가기 위한 단계에서 필수 공간이다.

청년문화와 창업·커뮤니티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 최근 경북도의 ‘청년행복뉴딜 프로젝트 선도 사업’으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4년간 73억원을 투입해 서울과 수도권 못지않은 생태계를 대학 주변 2곳에 조성한다.

경산이 지향하는 미래 도시 모습은 청년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행복을 누리고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글로벌 스마트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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