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본부 신규 시책 보고회. /경북도 제공
경북도 환동해본부 신규 시책 보고회.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동해안 발전과 해양수산 분야에 2조원 규모 36개 사업을 마련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포항 해양연구 개발과 항만, 경주 혁신 원자력과 과학단지, 영덕 에너지신산업, 울진 해양교육·치유, 울릉 해양관광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립 동해안 심해연구소 유치와 심해 유인 잠수정 개발, 무인선박 산업 기반 구축, 해양치유 시범센터 설립, 스마트 어장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광역 해양관측 감시망 구축, 해양안전 로봇개발,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조성,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2단계) 설립 등 예비타당성조사가 필요한 대형사업 7건은 내년 하반기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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