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독도사랑예술인협회장)서예가가 10월 울릉군 독도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대한민국 고유의 땅 독도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한복을 입고 갓을 쓰고 독도를 방문 독도수호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동욱 씨는 울릉군 독도 물양장에서 ‘천년만년 독도는 한국 땅’ ‘대한민국 파이팅’을 쓴 한복을 입고 길이 20m 폭 1.2m 광목에 ‘독도사랑은 국민의 의무입니다’라는 대형 서예퍼포먼스를 했다.
 
이와 함께 독도를 찾은 관광객 함께하고자 가로30cm, 세로 40cm의 천에 한자씩 '여기는 대한민국의 땅 독도'라고 써 관광객들과 함께 한 장씩 들고 독도사랑, 독도수호를 외쳤다.

김동욱 씨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일본은 역사적 왜곡을 분쇄,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고 한국정부와 국민을 우습게 보는 일본정부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욱 씨는 지난 1990년부터 울릉도·독도 현지에서 독도사랑, 독도수호 서예퍼포먼스 23차례, 전국에서 100회를 펼쳤고 '독도 사나이' 노래까지 발표해 우리 땅 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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