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운영
경북TP, 혁신성장시대 활짝

18일 준공되는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전경.
[경산] 경북테크노파크는 18일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경북기업의 미래 혁신성장과 4차산업을 견인할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등 3개 센터 합동 준공식을 갖는다.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는 200억원의 사업비로 연구동과 평가동을 갖추고 미래 주력 교통수단인 철도차량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인프라 공유와 기술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한다.

2020년에는 고속충격시험기 등 시험분석 장비 구축을 완료해 핵심부품 경쟁력 강화와 철도차량부품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휴대폰 무선충전을 비롯한 전자제품, 자동차 무선충전 등 무선전력전송 국제규격 인증시험기관 역할을 하게 될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사업비 192억원으로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췄다. 국제표준 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업계 국외 인증시스템 사용 불편을 해결하는 등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는 사업비 450억 원으로 연구동과 공장동을 갖추고 의약품, 화장품 등 메디컬 소재의 인체 유해성 평가를 통한 의료기기, 의약외품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기준) 장비를 구축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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