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재 교수·서근섭 명예교수
진영민 교수·정석헌 보도국장
구은회 교사 등 부문별 선정

이재하 명예교수,최병재 교수,서근섭 명예교수,진영민 교수,정석헌 보도국장,구은회 교사
이재하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등 6명이 제39회 대구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달 ‘제39회 대구시 문화상’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학술·예술 등 6개 부문에서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한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 문화상’은 1981년 지난해까지 38회에 걸쳐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총 24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학술Ⅰ부문에서는 지역문화 발달과 문화도시 대중화에 기여한 이재하 경북대 명예교수가, 학술Ⅱ부문에서는 인공지능관련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대구에 유치해 지역 홍보와 발전에 기여한 최병재 대구대 교수가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예술Ⅰ부문에서는 지역 서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서근섭 계명대 명예교수, 예술Ⅱ부문에서는 창작 오페라의 대중화와 전통예술자원의 세계화에 공헌한 진영민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 언론 부문에서는 지역 언론 창달에 기여한 정석헌 TBC 보도국장, 체육 부문에는 동계스포츠 컬링 종목에서 선수들을 육성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구은회 대구고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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