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19 안동 길거리 과학한마당’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길거리 과학한마당은 초·중·고 학생들이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견주어 보며 과학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최신 과학기술의 전시·체험을 통해 과학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과학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질 올해 행사는 체험마당, 어울림 한마당 등 2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FPV(1인칭 시점)로 즐기는 드론, 자석 오뚝이 만들기 등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각 테마 부스에선 과학 교사가 직접 참가자들에게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참가자는 이를 통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어울림 한마당은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과학상식 퀴즈와 마술처럼 보이지만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과학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엮어낸 공연이 펼쳐진다. 과학 시연, 과학실험 등을 할 수 있는 이동과학차도 운영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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